10월 11일,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이하 별사탕)의 아웃리치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별사탕 아웃리치 활동의 한 코너로 ‘자립 밸런스 게임’을 준비하여, 청소년들과 게임을 통해 자립할 때 생기는 고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자립을 한 상태인 청소년과 자립을 고민  중인 14~24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활동에 참여하였는데요. 

청소년들은 주거·경제·근로와 관련된 3가지 질문을 뽑고, 질문에 적힌 두 가지 상황 중 한 가지를 선택해보았습니다.

밸런스 게임 후 ‘집 구하기, 돈 관리하기, 일하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한 청소년들은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교육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거·경제·근로와 관련한 각종 지원 정보와 청소년자립지원관 소개가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였습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활동을 통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의 역할과 우리 기관에 대해 알릴 수 있었습니다.

외부자립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월세지원 같은 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 그 외에도 유익한 정보들을 더 알았지만, 이 점이 제일 도움이 되었다.”, “퀴즈로 자립에 대해 재밌게 알아보아서 좋았다.”, “주거나 자립 같은 어려운 일을 쉽게 고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알게 된 지식을 가지고 잘 해결해 볼 것이다.” 는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외부자립교육은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 청소년자립지원관에 대해 알리고, 자립에 대해 함께 고민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쉼터에 방문해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잠깐! 밸런스게임 한판 하시고 가세요~

1.  월세가 적은(30만원) 빨간 벽돌 오래된 집 vs  월세가 좀 많더라도(60만원) 새로 지어진 집

2. 편의점에서 일을 하던 중 잔돈이 맞지 않을 때, 내가 실수한 거니까 내가 채워 넣는다  vs 일하다가 생긴 일이니까, 사장님이 책임지라고 한다